터키 이스탄불 폭발, 한국인 부상 어느정도? 정부 여행경보 상향 검토

터키 이스탄불 폭발
터키 이스탄불 폭발, 한국인 부상 어느정도? 정부 여행경보 상향 검토
터키 이스탄불 관광지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12일(현지시간) 오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10시20분쯤(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관광지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며 사상자에는 관광객들이 포함됐다고 이스탄불 주 당국이 밝혔다.
사고 현장 근처에는 한국 단체 관광객들도 있었으나 가벼운 부상으로 거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가이드는 한국인 1명이 손가락을 다쳤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구급차들이 대거 급파됐으며 경찰은 광장 주변을 통제했다.
정부는 12일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터키 이스탄불에 대해 여행경보 상향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터키 이스탄불 폭발, 한국인 부상 어느정도? 정부 여행경보 상향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