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75개 영업점에 리테일영업팀장들을 전진 배치하고 소매금융 강화를 본격화합니다.
13일 부산은행은 기장연수원에서 성세환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6 BRM발대식`을 갖고 소매금융 강화를 위해 총 75개 영업점에 리테일영업팀장(BRM)들을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은행은 금융관련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업무 역량이 우수한 3급 부지점장 75명을 소매금융 전담 섭외 인력인 ‘리테일영업팀장’으로 임명하고 부산은행 50개 영업점과 25개 영업소에 각각 배치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웃바운드 영업채널’을 보강하는 등 부산은행을 소매금융이 강한 은행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부산은행 리테일영업팀장들은 영업점 주변의 개인사업자, 소호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아웃바운드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에 운영중인 태블릿 브랜치, 포터블 브랜치를 적극 활용해 고객을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성세환 회장은 “최근 저금리 저성장 기조와 함께 핀테크 활성화,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으로 기존 내점 고객 위주의 영업방식을 탈피해야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BRM 제도를 바탕으로 향후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소매금융이 강한 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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