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김명훈
진보라 김명훈, 열애 인정 "시작하는 단계, 악플 신경 안써"
진보라 김명훈 커플이 열애를 인정했다.
진보라는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루 종일 눈물 콧물 다 쏟아냈다"며 "최근 여러 일들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 (명훈) 오빠가 든든한 힘이 됐다"며 "열애 기사가 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걱정하지 말라며 묵묵히 건넨 말이 되게 고마웠다"고 밝혔다.
농구선수 김명훈(31·서울 삼성 썬더스)과 열애설을 부인한데 대해 진보라는 "막 시작하는 단계라 아무래도 조심스러웠다. 소속사 없이 부모님이 일을 봐주신다"며 "이런 대응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던 것 같다"고 답했다.
진보라는 지난해 12월 지인의 소개로 김명훈을 만났으며, 지속적인 구애에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진보라는 "갑자기 일이 커지니까 부담스럽고 당황스럽고 상대에게 폐가 될까 미안하기도 했다"며 "상대 생각도 들어 봐야 했고, 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봐야 했다"며 "김명훈은 정말 순하고 자상한 사람이다. 오랜 만에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하니까 거짓말하기 싫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명훈은 "(진보라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고 괜한 악성 댓글(악플) 같은 것은 신경 안 쓰려고 한다"라며 "예쁘게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보라 김명훈, 열애 인정 "시작하는 단계, 악플 신경 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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