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김유미 결혼 “손으로 쓴 편지 감동이야” 응답하라 열풍?
정우 김유미 결혼과 함께, 스마트폰 시대에 어울리지 않은 그의 낭만적 편지 한 통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마치 응답하라 열풍을 보는 것 같다.
정우 김유미 결혼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정우와 김유미가 오는 1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정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이날 밝혔기 때문.
예비부부는 소속사를 통해 "혹여나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작품에 누가 될까 조용히 (결혼) 준비를 했다"면서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 뜻을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비공개로 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이런 가운데 정우가 트위터에 직접 올린 자필 편지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편지에서 정우는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곳에 편지를 남깁니다. 못난 글씨지만 진심을 담았습니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서 정우는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동료이자 사랑하는 김유미씨와 결혼 합니다. 그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꾸리려 한다"면서 "어리지 않은 나이에 분에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누구보다 더 믿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혹시나 저의 개인적인 일로 작품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라도 분산될까봐 조심스러운 마음이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우 김유미 결혼 편지를 접한 팬들은 “아날로그 사랑이 떠오른다” “응답하라 열풍을 보는 듯” “나도 이제 여친에게 편지 써야지” 등의 반응이다.
정우 김유미 결혼 “손으로 쓴 편지 감동이야” 응답하라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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