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세계적 작가 레슬리 키와 손잡고 일본 데뷔

입력 2016-01-14 09:03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일본 메이저 데뷔 싱글 ‘노크 노크(Knock Knock)’의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일본에서의 비상을 알렸다.

2월 10일 발매될 이번 싱글의 재킷 사진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레슬리 키(Leslie Kee)가 작업을 진행했다. 레슬리 키는 싱가포르 출신의 사진 작가로 비욘세, 아무로 나미에, 코다 쿠미, 아유미 하마사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은 물론 국내 정상급 스타들과도 다채로운 작업을 해왔다.



재킷 사진은 ‘록으로 엣지, 스트리트’를 테마로 두 가지 타입으로 제작됐다. 초회한정반 A는 엔플라잉의 중요 키워드인 플라잉(flying: 도약)을 전면에 내세워 심플하면서도 단선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초회한정반 B의 재킷은 엔플라잉 음악의 바탕인 랩과 록을 거리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연출했으며 밴드 이름과 타이틀곡 로고를 다채롭게 콜라주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또 엔플라잉의 활동적인 에너지와 자유분방한 느낌을 살린 ‘노크 노크’의 뮤직비디오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현지 팬 500여 명과 함께 일본 데뷔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2월 10일 본격적으로 메이저 무대에 데뷔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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