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황안, 트와이스 쯔위 비난…"중국 지지 의사 명확히 해라"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정치색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친중파 가수 황안이 지속적으로 쯔위를 비난하고 있다.
14일 중국의 한 매체는 황인이 지속적으로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연예인들을 고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출신 가수 황안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쯔위는 대만 독립 지지자"라고 주장했다. 황안은 대표적인 친중파 가수로 쯔위 외에도 대만 독립 지지 연예인들을 고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황안의 주장은 앞서 트와이스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했던 당시 쯔위가 대만 국기를 들고 나온 것 때문.
황안은 "대만 독립을 반대하는 것 뿐, 대만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쯔위의 소속사 JYP는 하나의 중국에 대한 지지 의사를 명확히 하라"는 글을 게재하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JYP 차이나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쯔위를 포함한 본사는 중국을 적대시하는 어떠한 발언과 행동도 하지 않았다"면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쯔위의 중국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ming@wowtv.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