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1등 `1조8000억` 캘리포니아서 당첨…2등 12명은 12억원씩
당첨금이 무려 15억 달러(1조 8000억원)에 달하는 미국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복권사무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캘리포니아 치노힐스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당첨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복권 파워볼 당첨 번호는 5개의 흰색 공 `4, 8, 19, 27, 34` 이며 붉은색 파워볼의 `10`이다. 파워볼은 5개의 흰색 공과 1개의 붉은색 공의 숫자들을 모두 맞춰야 당첨된다. 흰색 공의 번호는 1~59이고 붉은색 공의 번호는 1~35이다.
1등 당첨자는 연금형태가 아닌 일시불로 받을 경우 9억3000만 달러(약 1조1253억원)를 받게 된다. 다만 연방정부세와 주세 등 세금을 떼고 나면 6억5790만달러(약 7960억원) 정도를 실제 손에 쥐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추첨에서는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도 12명 나왔다. 이들은 각각 100만 달러(약 12억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파워볼 1등 `1조8000억` 캘리포니아서 당첨…2등 12명은 12억원씩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