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설민석, 새해초심 지켜줄 비법 특강쇼
[손화민 기자]O tvN <어쩌다 어른>이 신년 특집으로 선보이는 특강쇼에서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가 이어진다.
오늘(14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에서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중을 사로잡는 설민석이 지난주에 이어 `초심`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역사 속 `초심 끝판왕`과 `초심 배반왕`을 추려보며, 과거 위인들이 `초심을 오래도록 유지한 비결`을 파헤친다.
설민석 강사는 이순신 장군과 영조, 정조, 연산군의 숨겨진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놓는 것은 물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초심을 지킨 위인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설민석 강사는 역사 속 위인들이 초심을 지킨 비법과 함께 그들의 업적이 현대인들에게 주는 교훈을 짚어주며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 없는 대화다. 현재 당면한 문제를 역사 속 위인들에게 여쭤보면 시원한 답을 해준다. 건강한 초심들이 현실로 이뤄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특히, 이날 특강쇼에서는 `역사 속 왕들도 새해 금연에 도전했을까?`, `초심을 지킨 여성 위인은?`, `조선시대 여인들도 다이어트를 했을까?`, `지금의 대한민국은 조선보다 살기 좋은 나라일까?` 등 다양한 주제를 역사에 비추어 조명하고 싶은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져 재미를 더한다.
지친 어른들의 삶을 보듬어 줄 <어쩌다 어른> 신년 특집 특강쇼는 지난 7일(목) 설민석 강사 첫번째편이 평균 2.0%, 최고 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유료플랫폼 기준O tvN·tvN 합산 / 닐슨코리아).
오는 21일에는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가 기생충을 통해 바라본 인간 어른의 삶과 `만족`에 대해, 28일에는 뇌과학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과학과 감정의 미묘한 경계를 넘나드는 `사랑`에 대해 특별한 강연을 선보인다. 2월 4일에는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밥심`을 주제로 음식으로 엿보는 인생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20분, O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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