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9000억' 파워볼 당첨자 1등 1명 아니다?…캘리포니아서만 12장

입력 2016-01-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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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9000억` 파워볼 당첨자 1등 1명 아니다?…캘리포니아서만 12장


미국 전역에 복권 광풍을 몰고 온 파워볼의 당첨자가 나왔다.


미국 ABC뉴스는 14일(현지시간) 당첨금이 16억 달러(1조9천408억원·세전)까지 치솟아 미국 로또 복권 사상 역대 최고 당첨금을 기록한 파워볼에서 1등 당첨자가 캘리포니아주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복권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1등 당첨 복권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12장 팔렸다고 전했다.


파워볼은 1∼69중에서 `화이트 볼` 번호 5개와 1∼26중에서 `파워볼` 번호 1개 등 모두 6개의 수를 알아맞히는 방식의 복권이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 1,338 분의 1이다.


1등 당첨금은 일시불로 받을 경우 9억3000만 달러(약 1조1253억원)에 달한다. 다만 연방정부세와 주세 등 세금을 떼고 나면 6억5790만달러(약 7960억원) 정도를 실제 손에 쥐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조9000억` 파워볼 당첨자 1등 1명 아니다?…캘리포니아서만 12장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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