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 결혼 17년 만에 이혼, 강용석 "위자료 천억 예상"

입력 2016-01-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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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부진 결혼 17년 만에 이혼, 강용석 위자료 (사진: JTBC `썰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 부부가 결혼 17년 만에 이혼을 선택한 가운데 변호사 강용석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강용석은 지난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이부진 임우재 부부의 이혼 소송에 대해 "위자료가 천억 원쯤 되지 않겠느냐. 결혼하고 이부진 사장의 재산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양육권은 엄마가 갖더라도 친권은 공동으로 갖는다. 이부진 사장은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갖겠다`고 하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용석은 "이재용 임세령 부부가 이혼할 때 맡았던 변호사가 소송을 맡았다더라. 임세령 씨도 결국 양육권과 친권을 다 포기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결혼 17년 만에 이혼을 선택한 이부진 임우재 부부에 대해 법원은 14일 이부진 사장의 친권과 양육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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