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자 "일시불로 받으면 당첨금이 낮아져"
파워볼 당첨자의 작금의 심경은 어떠할까.
파워볼 당첨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왜 파워볼 당첨자가 늦게 나왔는지 현지 언론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 4일 이래 지난주 토요일까지 1등 당첨자를 계속 배출하지 못했다.
당시 4000만 달러(약 479억원) 수준이었던 당첨금은 계속 이월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미국뿐 아니라 미국과 국경을 맞댄 캐나다 시민들까지 `로또 대박`을 꿈꾸며 건너오면서 1등 당첨금은 16억 달러에 육박했다.
지금까지 미국 내 로또 당첨금 최고액은 2012년 3월 `메가 밀리언스`에서 나온 6억5천600만 달러(약 7천965억원)다.
파워볼 1등 당첨자는 당첨금을 29년간 연금으로 나눠 받거나 현금으로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다만 일시불로 받으면 당첨금은 좀 낮아져 이번 추첨에서는 9억 3000만 달러(1조 1291억 원·세전)를 받을 수 있다.
NBC 뉴스는 현금으로 일시 수령 시 세금을 제하고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5억 6000만 달러(약 6800억 원)가 된다고 설명했다.
파워볼 당첨자 "일시불로 받으면 당첨금이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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