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통령선거 때 박근혜 후보의 캠프 수장이었던 김종인 건국대 경제학과 석좌교수(77)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한 가운데 그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2006년 말 기준 김 위원장의 재산은 53억1천만원이었다.
한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제(1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를 조기 출범시키고 김종인 박사를 당 선대위원장으로 모시려고 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우리 당이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또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 김 박사의 지혜와 경륜이 꼭 필요하다" 며 "빠른 시일 내에 당내 동의를 진행한 뒤 김 박사를 중심으로 총선 필승을 하고 정권교체까지 바라보는 선대위 구성을 빠르게 마무리해 총선 관리를 맡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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