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의 ‘유정선배’가 중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박해진의 출연 사실 하나만으로도 중국 대중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이 방송 4회 만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치인트’의 4회 방송이 끝난 지난 13일 중국을 대표하는 소셜 네트워킹 웨이보에선 ‘치인트’가 수많은 중국 드라마들을 뚫고 드라마 종합 인기차트 2위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종합 조회수 26억 번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만에 약 4천만 번이 증가한 수치이기에 ‘치인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리뷰 사이트 도우반에선 ‘치인트’의 종합 평가 점수가 9.1이라는 높은 숫자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놀라운 기록들은 바로 중국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박해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반응이다. 현재 ‘치인트’ 웨이보 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캐릭터 인기투표에선 박해진의 유정이 53.3%로 1등에 이름을 올렸고 박해진의 공식 웨이보 팔로워가 하루만에 5000명 이상 증가하는 등 각종 기록과 자료 속에서 역시 중국이 사랑한 배우임이 또 한 번 증명됐다.
무엇보다 현재 중국의 한 인기 쇼핑사이트에선 박해진이 ‘치인트’에서 입었던 각종 의상들이 벌써부터 판매되고 있을 정도라고. 더욱이 극 중 유정의 취미인 페이퍼 커팅까지 함께 판매되고 있어 그가 입고, 하는 모든 것들이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이처럼 ‘박해진’이라는 이름 석자 하나로 방송 4회 만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기에 그가 새로운 한류 드라마 탄생의 견인 역할을 또 한 번 해낼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원작을 뛰어넘은 유정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그가 아닌 유정은 상상할 수도 없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국을 넘어 중국까지 들썩이게 만든 유정선배, 박해진을 만날 수 있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