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 비판
‘김종인 선대위원장’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TBS라디오(FM 95.1) ‘퇴근길 김병훈입니다’에 출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비판했다.
이날 김병훈 아나운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멘토로 불렸던 김종인 전 의원이 더민주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우 대변인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실망스럽다”며 “더민주 문재인 대표가 국회 현안 대신 인재영입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선거 때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학자이고 여러 경험과 실력은 인정하지만 정치철학은 모자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멘토 역할을 한 경제민주화의 아이콘 김종인(76) 전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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