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징역 2년 구형
이경실 남편 징역 2년 구형, 과거 이경실 "조혜련에 대해 잘못 아는 게 있다"
이경실 남편 징역 2년 구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경실이 과거 조혜련을 언급했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경실은 지난 2012년 6월 SBS `고쇼`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이경실은 "평소 여자 후배들의 상담을 많이 해주는 것으로 아고 있다"는 MC의 말에 "가슴 아픈 친구가 있다"며 이혼 후 활동을 중단한 조혜련을 언급했다.
이어 이경실은 "조혜련에 대해 사람들이 잘못 아는 게 있다"며 "내가 조혜련의 이혼에 대해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당사자도 가만히 있는데 왜 나서느냐`고 하겠지만 그래도 할 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언젠가 조혜련이 고민 끝에 남편과 헤어져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내가 이혼 경험이 있으니까 내게 상담을 했다"며 "`돌팔매질`을 당할 수도 있으니 별거를 먼저 하는 게 어떻겠냐. 그러면 사람들이 수긍하고 네가 욕을 덜먹지 않겠느냐`라고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조혜련은 이혼 발표 당일에도 열심히 방송을 녹화했다. 원래 열심히 사는 아이"라며 "조혜련 때문에 가정이 불화가 왔다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나도 겪어봤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지 알아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쏟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경실의 남편은 지인의 아내인 김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차 뒷자석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