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다시 하락세…변동성 주시

정원우 기자

입력 2016-01-15 11:26  

<앵커>

어제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 증시와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원우 기자.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 40전 내린 1,208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10시 20분 기준 1,209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 1,213원40전으로 거래를 마치며 5년 반만에 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1200원과 1215원 사이에서 사흘째 하루마다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위안화 환율과 동조현상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중국증시와, 국제유가 등에 따라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환율이 다시 안정세로 돌아선 것도 유가와 해외증시 반등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상하이증시가 3천선을 회복했고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하면서 안정감을 찾았다는 점이 작용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전날보다 2.4% 오른 31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약화되면서 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일단 진정됐지만 전문가들은 해외 증시와 국제유가 등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환율도 당분간 등락세를 반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 금융시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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