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전략
출연 :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연구원
현재 시장은 비관론이 팽배한 상황이기 때문에 악재를 이길 수 있는 호재가 출연한다면 시장은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현재 제일 큰 악재는 위안화의 약세에 따른 중국의 경기둔화이며 이는 중국증시가 3,000선을 하회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은 위안화 약세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약세흐름은 진정될 수 있으며, 중국정부는 시장에 자금유입을 큰 폭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증시 3,000선 밑에서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또한 유가의 지속적인 급락은 국내 정유화학 업종에 이익이 상승할 수 있으며, 미국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로 인해 급격한 금리인상을 실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위와 같은 부분은 현재 악재로 작용하고 있어 시장에 비관론이 팽배하지만, 이에 대한 근거를 내세우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
코스닥은 기관조정이 1월 초에 지속했으며 이후 주식 양도세에 대한 부담을 해소시키고 상승할 수 있는 힘을 축적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미국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약가 인하 공약으로 인해 셀트리온 등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의 제약업 지수는 2.5배 수준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밸류에이션은 미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해 있어 매우 비싼 것도, 매우 저렴한 것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목별로 심도있는 투자를 진행해 추가 수익을 얻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케이블 채널 중 CJ E&M의 광고 단가가 상승하고 있어 방송부문을 중심으로 매출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코스닥 전반적으로 순환매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악재가 호재로 변모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닥 지수가 하락하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닥 내에서 유망한 업종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미디어 업종 중 CJ E&M, 제약/바이오 업종 중 에이티젠, 화장품 업종 중 연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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