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한승연·구하라 '전속계약 만료'…허영지 잔류

입력 2016-01-15 13:13   수정 2016-01-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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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 박규리·한승연·구하라 `전속계약 만료`…허영지 잔류 (공식입장 전문) (사진=DSP미디어)

[김민서 기자] 그룹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DSP 측은 15일 "지난 9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2016년 1월 15일 금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DSP 측에 따르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의 전속계약은 만료됐으며, 카라의 또 다른 멤버 허영지는 소속사에 잔류한다.

DSP 측은 "지난 9년간 변함없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며, 앞으로도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지난 9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2016년 1월 15일 금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그 동안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기를 결정해, 당사는 그녀들의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합니다.

허영지 양은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저희 또한 최선을 다해 허영지 양의 성장을 도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9년간 변함없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며, 앞으로도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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