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제기된 HOT 재결합설...관계자들 "결정된 바 없다"

▲또 다시 제기된 HOT 재결합설...관계자들 "결정된 바 없다"(사진=영화 `평화의 시대` 스틸컷)

[조은애 기자] 그룹 H.O.T.(이하 HOT)의 재결합설이 또 한 번 불거졌다.

15일 한 매체는 HOT가 2016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HOT 멤버 장우혁, 문희준, 강타 등의 소속사 측은 "HOT 재결합설 및 20주년 콘서트 개최와 관련해 들은 바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HOT 재결합설은 데뷔 20주년인 2015년부터 이미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관계자들의 입장은 매번 같다. 이들에 따르면 멤버들 모두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진행된 부분은 없다. 또 각자의 스케줄과 현실적인 문제들로 실제 재결합이 성사되기까지는 오랜 기간의 조율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1996년 데뷔 이후 `전사의 후예, `행복`, `캔디`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은 HOT는 2001년 공식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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