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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복 교수 별세, 희귀 피부암 투병 끝 사망…향년 75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으로 유명한 신영복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가 15일 오후 10시 10분께 별세했다. 향년 75세.
출판업계에 따르면 신 교수는 2014년 희귀 피부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으며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서 끝내 숨졌다.
신 교수는 2006년 성공회대에서 정년퇴직한 이후에도 석좌교수로 강의를 계속했으나 2014년 암 진단을 받으면서 그 해 겨울학기를 마지막으로 강단에서 내려왔다.
지난해 4월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라는 부제를 단 `담론`이 출간됐으며 이 책이 나오면서 신 교수의 투병 소식이 공개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영순(68)씨와 아들 지용(26)씨가 있다.
장례는 성공회대 학교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신용복 교수 별세, 희귀 피부암 투병 끝 사망…향년 75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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