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5일 지난해 코스닥 시장이 지수 상승률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신시장 중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의 중소 벤처기업 지원 강화와 신규상장 증가에 따른 시장 활성화, 그리고 제약 바이오 업종 강세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코스닥 시장의 작년 시가총액 규모는 신시장 중 세계 3위, 상승률은 세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신시장은 메인시장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짐으로 인해 메인시장에 비해 높은 상승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유망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특히 IT, 바이오 업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최근 세계 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은 바이오·헬스케어, 그리고 IT로써, 나스닥과 코스닥 시장은 바이오 업종의 성장세가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중국 Chi-Next는 IT 중심의 성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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