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와 박보검이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에서는 영화관 데이트를 하는 성덕선(혜리 분)과 택(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택은 덕선이 나타나자 덥석 손을 잡고 안으로 이끌었다. 덕선은 "남들이 보면 어떡하냐"고 수줍어했지만, 택은 아랑곳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스킨십은 영화를 보면서도 계속됐다. 택은 영화를 보는 내내 덕선의 손을 잡고 있었다. 덕선 역시 택의 손을 꼭 잡으며 미소를 지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환이는 덕선이 밖에 없었는데", "선우-보라가 주인공인 듯", "난 마음 아파서 못보겠다", "행복하냐", "우리 정환이!!", "정환이 도룡 역할로 바뀐듯", "정환 분량 짠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