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부진 영향으로 우리나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새로 개발한 `거시경제 불확실성 지수`로 최근 상황을 진단한 결과, 지난해 말 지수는 37.5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미국과 중국의 불확실성을 우리 경제 불확실성 확대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만든 불확실성 지수가 높아지면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은 떨어지고 경제 전망 오차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