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권창훈 날았다' 예멘 대파 …최종전은 언제?

입력 2016-01-17 10:25   수정 2016-01-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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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수원)의 해트트릭이 폭발한 신태용 호가 예멘에 5골을 몰아치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2연승 행진을펼치며 8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예멘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5-0으로 대승했다.

전반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권창훈의 물오른 득점력과 후반에 이어진 류승우(레버쿠젠)와 김승준(울산)의 연속골이 이어지며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2-1승)에 이어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승리로 승점 6을 확보한 한국은 곧바로 이어지는 조별리그 C조 이라크(1승)-우즈베키스탄(1패)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은 20일 오전 1시 30분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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