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13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그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말 기준 오 전 시장의 재산은 58억7만6천원으로 조사됐다.
예금은 2억6,587만3천원, 회사채와 주식 등 유가증권은 2억8,746만9천원 늘었지만, 토지가격은 9,641만8천원 줄고 채무 성격인 전세보증금도 4억2천만원 늘었다.
한편 `험지 출마`를 요구받아온 오 전 시장은 17일 오후 당사에서 회견을 열어 애초 결심했던 대로 종로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