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서 젊은 여성의 시신이 가방 속에 든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10분쯤 마포구 성산동 매봉산터널 인근 도로변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가방 속에서 발견됐다.
당시 이곳에서 휴식 중이던 한 택시 운전사가 도로변에서 가방을 발견해 경찰해 신고했는데, 가로 1m, 세로 0.5m 크기의 가방안에는 알몸 상태의 여성 시신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주변 CCTV 등을 입수해 시신이 놓인 경위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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