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내비쳤다.
최우식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핫&뉴` 코너에 출연, 박슬기와 인터뷰를 나누며 폭 넓은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배우는 언어로 감정을 전달하는데, 언어 없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 수화 같은 것도 좋다"라고 답했다.
굉장한 도전일 거라는 반응에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두렵지 않다. 아직 새싹 같은 배우기 때문에 많은 것에 도전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해 화제가 된 청룡영화상 수상 소감에 대해서는 "매미처럼 죽는 순간까지 열심히 연기하겠다는 소감을 준비했는데, 안한 게 나은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우식은 영화 `거인`으로 신인상 5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2015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 상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며 가장 핫한 충무로 신예로 주목 받고 있다.
올해는 영화 `궁합`과 `부산행`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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