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사태, 어머니 첫 입장 표명 "사건 빨리 막 내리길, 한국 가서…"

입력 2016-01-18 08:50  


쯔위 사태 JYP
쯔위 사태, 어머니 첫 입장 표명 "사건 빨리 막 내리길, 한국 가서…"
쯔위 사태 확산되자 쯔위 어머니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쯔위 어머니는 18일 대만빈과일보와 인터뷰에서 “사건이 빨리 막을 내리고 어린 아이가 기쁘게 노래하고 춤추게 되길 희망한다.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한다”면서 “부모의 입장에서 왜 아쉽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쯔위 어머니는 한국으로 가 쯔위를 보살필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쯔위 어머니는 이 안타까운 상황이 빨리 해결 돼 쯔위가 행복하게 노래와 춤을 추길 간절히 바란다”며 “쯔위 어머니는 걱정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 대만 국기와 태극기를 흔들었다. 중국 가수 황안은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쯔위가 대만 독립분자로 의심된다고 썼다. 중국에서 쯔위가 대만 독립분자라며 비판이 거세지자, 쯔위는 지난 15일 "중국은 하나 밖에 없으며, 해협양안(항상 대륙과 대만을 표시하는 어휘)이 하나다. 중국인 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고 여긴다”고 공식 사과했다.
쯔위 사태, 어머니 첫 입장 표명 "사건 빨리 막 내리길, 한국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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