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2NE1, 스위스 다보스 포럼서 만난다

입력 2016-01-18 10:18  



싸이와 2NE1을 2016 다보스포럼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2016 다보스포럼이 이달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오는 21일 개최하는 ‘한국의 밤’(2016 Korea Night) 행사에 싸이와 2NE1의 홀로그램 콘서트가 상영된다.

‘한국의 밤’은 전 세계 정·재계, 학계, 언론계 글로벌 리더들이 집결하는 다보스포럼에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로, 올해는 ‘문화융성’을 주제로 글로벌 무대에 우리 문화산업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650여 명의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이 참석하는 본 행사에서 상영될 싸이와 2NE1의 홀로그램 콘서트는 문화와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K-Culture’의 우수성 등 한국 문화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홀로그램 콘서트에서는 2014년 다보스포럼의 ‘한국의 밤’ 행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는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과 2NE1의 대표 히트곡인 `내가 제일 잘나가`와 `Fire`가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세계 최대 디지털 테마파크 ‘제주 PLAY KPOP’을 운영 중인 NIK(넥스트인터렉티브케이코리아)의 적극지원으로 이뤄지게 됐다.

앞서 2013년 7월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K팝 홀로그램관’에서 싸이와 2NE1의 홀로그램 공연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가운데 2014년 1월에는 서울 동대문 `케이라이브(KLIVE)’가 개관해 빅뱅과 지드래곤의 홀로그램 콘서트가 상영되며 국내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5월 중국 취저우와 베이징에 문을 연 ‘PLAY KPOP’에서도 싸이, 빅뱅, 2NE1의 홀로그램 콘서트가 선보이면서 K-POP과 한류 콘텐츠를 해외시장에 알리는 K-POP 디지털 테마파크의 첫 수출 사례로 주목을 모은 바 있고, 같은 해 7월에는 제주 중문단지에 약 1300평 규모의 세계 최대 K-POP 디지털 테마파크 ‘PLAY KPOP’이 오픈되며 싸이, 빅뱅, 2NE1 등 YG 아티스트들의 홀로그램 공연이 상영되면서 글로벌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016 스위스 다보스포럼 ‘한국의 밤’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스위스 다보스 Morosani Schweizerhof 호텔 DAMORO에서 개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