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틴탑 캡 "'술 마시지마' 질투심 많아서 잘 쓸 수 있었다"

입력 2016-01-18 12:00   수정 2016-01-18 14:30



▲ `쇼케이스` 틴탑 캡 "`술 마시지마` 질투심 많아서 잘 쓸 수 있었다" (사진=티오피미디어)


[김민서 기자] 틴탑의 리더 캡이 수록곡 `술 마시지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틴탑의 미니앨범 ‘RED POINT’의 쇼케이스에서 캡은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묻는 질문에 “제가 쓴 곡은 ‘술 마시지마’라는 곡인데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술 마시지 말라’고 말하는 곡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효종이 본인의 경험담을 담은 곡이냐고 묻자 캡은 “‘술 마시지마’의 경우 제가 평소에 질투심이 많은 편이라 도움이 많이 됐다”며 “연애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제가 질투심이 좀 많다”고 밝혔다.

이에 니엘은 “맞다. 본인의 말에 집중해주기를 바라는 성격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틴탑은 18일 자정 새 앨범 ‘RED POINT’의 음원을 공개했으며, 타이틀곡 ‘사각지대’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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