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극 '기적의 시간 : 로스타임', 재미+감동 책임질 생중계 드라마 '기대UP'

입력 2016-01-18 12:25  

▲`기적의 시간 : 로스타임` (사진 = KBS)

참신한 소재와 기발한 포맷으로 단단히 무장한 감성 예능 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이 2부작 설 특집으로 편성 확정됐다.

KBS 2TV 설 특집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극본 이정선, 연출 김진환, 제작 리버픽쳐스, (주)헥사곤 미디어)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0일(수)과 바로 다음 주인 17일(수), 2부작으로 편성을 확정짓고 명절 안방극장을 찾는다.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인생의 마지막 추가시간을 부여 받은 사람들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다룬 따뜻하면서 유머러스함을 잃지않은 작품. 축구경기의 로스타임과 우리네 인생이 결합된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축구 심판진과 해설진들의 생중계라는 기발한 포맷이 더해져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로스타임`은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밝고 유쾌하게 풀어내지만 역설적으로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생애 마지막 시간을 전력으로 살아가는 극중 인물들의 모습은 명절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BS 2TV 설 특집 2부작 `로스타임` 1화는 이번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월 10일밤 11시 10분에, 2화는 17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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