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4위로 출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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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합계 16언더파 196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우승은 놓쳤지만 PGA 투어에서 자신의 가장 좋은 성적인 단독 4위에 올랐다.
우승컵은 연장전에서 브랜트 스네데커(36·미국)를 꺾은 파비안 고메스(38·아르헨티나)에게 돌아갔다.
고메즈는 4라운드에서만 무려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노승열(25·나이키골프), 제임스 한(35), 케빈 나(33)는 11언더파 269타를 쳐 공동 28위에 자리했고 존 허(26)와 대니 리(26)는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33위, 최경주(46·SK텔레콤)는 8언더파 272타로 공동 5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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