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왜 저렇게 됐냐`는 말 듣고 싶지 않아"
강동원이 화제인 가운데 강동원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강동원은 지난해 10월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작발표회 때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면 `쟤 왜 저렇게 됐냐`는 말을 많이 하신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동원은 이어 "저도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다. 머리도 예쁘게 자르고 몸도 유지하고 싶은데 작품을 찍어서 어쩔 수 없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배우는 작품을 찍고 있으면 그 상태로 자리에 나가게 되니까 `쟤 왜 저렇게 됐어`라고 하시면 좀 억울한 면이 있다"라며 "가수라면 머리도 의상도 어떻게 할 텐데 배우다 보니 항상 캐릭터의 머리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하는 영화 `검사외전`은 내달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