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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최현석 (사진 = SBS) |
`힐링캠프`의 OST 군단에 뜻밖의 게스트인 셰프 최현석이 출연했다. 최현석 셰프는 감정을 가득 담은 열창으로 듣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녹화에는 `최강 보컬리스트 군단` 노사연-윤민수-휘성-정인-솔지-케이윌-최현석이 출연했다. MC 김제동은 "본격적인 인사를 시작하기 전에 한 분은 잘못 오신 거 같아요"라며 최현석을 지목했다. 이에 최현석은 "제가 전직에 잠깐 가스펠 싱어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라며 수줍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 뒤, 신들린 화술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더하기 시작했다.
이날 최현석은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무대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이 노래 부를 차례가 되자 "저는 안전장치가 있습니다"라더니 "제 노래가 만족스럽지 않으시면 제가 스테이크를 구워 드리겠습니다"라고 제안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이내 노래가 흘러나오자 최현석은 가사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아 열창을 했고, 이에 스튜디오에는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더불어 그의 노래를 들은 사연자는 하염없이 눈물지었다.
최현석의 열창이 끝나자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서장훈은 "고음도 잘 올라가고 너무 잘하시는데, 오랜만에 누구 노래를 들으면서 제가 더 긴장을 했다"면서 자신이 더 긴장상태에 빠졌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최현석의 상대는 다름아닌 노사연이었고, 승패를 가르는 피할 수 없는 시간이 되자 최현석은 "요리사임에도 불구하고 원키로 불렀다는 것을 감안해 주세요"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셰프 최현석의 진심 어린 무대는 18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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