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정희 "서세원에 순결 바쳐야 한다 생각, 돌아보면 후회뿐"

입력 2016-01-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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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서정희 "서세원에 순결 바쳐야 한다 생각, 돌아보면 후회뿐"
`아침마당` 서정희가 서세원 폭행에도 결혼생활을 지속한 이유를 털어놨다.
서정희는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순결을 바친 사람과 일생을 같이 해야하고 그 순결을 못 지켰을 때는 자결하지 않느냐. 어린 나이에 그런 마음을 가졌다. 내가 시작을 잘못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이어 "결혼 생활을 일찍 하다 보니 좋은 엄마, 좋은 아내, 좋은 딸도 아니었다. 과거를 돌아보면 후회밖에 없다. 아이들로 인해서 행복했던 시간도 보냈다. 기쁜 날도 있고 슬픈 날도 있었다. 잘못한 게 있으면 혼나고 잘한 것이 있으면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서세원과 이혼에 대해 "모든 게 잘 정리되고 있다"고 했다.
`아침마당` 서정희 "서세원에 순결 바쳐야 한다 생각, 돌아보면 후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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