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기차표 예매, 어김없는 티켓전쟁…실패 안하는 꿀팁

설 기차표 예매, 어김없는 티켓전쟁…실패 안하는 꿀팁


19일(오늘) 2016 설날 기차표 예매가 실시되면서 어김없는 티켓전쟁이 벌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설날 열차승차권은 19∼20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


먼저 19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2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정된 역 창구와 판매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먼저 예매가 시작된 경부선은 이날 오전 9시 20분을 기준으로 상하행선 대부분이 매진됐다.


경부선 설 기차표 예매에 실패했다면 2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되는 잔여석과 취소표를 노려봐야 한다.


20일(내일)은 호남선 설 기차표 예매가 이어지는데 온라인을 통해 예매할 때는 동시에 접속자가 몰려 경쟁에서 밀리기 일쑤이기 때문에 `민첩한 클릭`이 성공여부를 좌우한다.


특히 한 번 로그인해서 예약을 요청할 수 있는 횟수는 6번, 전체 예약시간은 3분으로 제한되므로, 코레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미리 회원가입을 하고, 회원가입이 이미 가입돼 있다면 코레일 멤버십 번호와 비밀번호를 미리 확인해 두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전날 타고자하는 시간대의 열차번호를 미리 확인한 뒤 예매시 입력하면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예약시간은 서버시간을 통해 확인하고, 익스플로러보다 로딩속도가 빠른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를 방법도 추천된다.


무사히 원하는 열차표를 예약했다면 반드시 21일 1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되기 때문에 반드시 기간내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설 기차표 예매, 어김없는 티켓전쟁…실패 안하는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