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100' 이휘재 "딸 쌍둥이? 도전해 보고 싶지만…"

입력 2016-01-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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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100` 이휘재 (사진 = KBS)

KBS 연예대상에서 영광의 대상을 거머쥔 이휘재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셋째 계획을 언급하며 딸 쌍둥이는 어떻겠냐고 묻자 이휘재는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얘기하면 안 된다. 정말 힘들다."고 욱하는 모습을 보이며 "딸이라는 보장만 있으면 도전해 보고 싶은데 남성호르몬이 줄었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날 이휘재는 결혼 전 아내 문정원의 하체가 얼굴보다 먼저 눈에 들어왔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휘재는 "소개팅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저보다 먼저 와 앉아있더니 일어나지를 않았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두 번째 데이트 하는 날, 차에 타는데 다리가 먼저 보였다. 놀라서 `어?` 했더니 `봤죠?`라고 하더라"며 "하체가 굉장히 튼튼해서 `하체가 파이팅`한 `하파`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고 결혼 전 아내의 별명을 폭로했다.

이휘재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19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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