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분올림픽` 김구라, 전현무, 김준현 (사진 = KBS) |
KBS의 2016년을 야심차게 열 첫 번째 신 예능프로그램 `본분올림픽`이 김구라-전현무-김준현의 3MC를 확정 지었다.
KBS 예능국은 듣도 보도 못한 아이돌 버라이어티 `본분 올림픽`(CP 김영도, PD 최승희)이 김구라-전현무-김준현의 3MC를 구축하고, 2월 설 파일럿으로 방송된다고 19일 밝혔다.
`본분 올림픽`은 베일에 쌓인 미션을 수행하는 아이돌을 통해 화려한 이면의 진솔한 속내를 들여다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KBS가 설 파일럿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본분 올림픽`의 MC로 낙점된 김구라는 `이야기쇼 두드림` 이후 3년만의 KBS 예능국 복귀작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로써 독설가 김구라와 밉상 전현무의 절묘한 B급 케미가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초긍정 개그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김준현의 양념 같은 진행이 어우러지며 박진감 넘치는 예능프로그램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15년 지상파 파일럿 프로그램을 연이어 정규프로그램으로 안착시키는데 성공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계 `신의 손` 김구라가 이번에도 정규프로그램 안착의 신화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신 예능 프로그램 `본분올림픽`의 제작진은 "온 가족이 모두 모이는 설을 맞아 10대에서 60대까지 온 가족이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김구라-전현무-김준현의 노련하고 웃음 넘치는 진행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본분 올림픽`은 2016년 2월 설연휴,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