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은정 등장에 태국 공항 `들썩`…수 백 명 몰려 (사진=MBK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티아라 은정이 태국에서의 인기를 또 한 번 실감했다.
한국 걸그룹 최초로 태국영화의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티아라 은정은 16일 태국영화 ‘마이크로러브’의 추가 촬영을 위한 대본리딩 및 현지에서 진행하는 영화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콕으로 향했다.
밤 늦은 시간의 공항 도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은정을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팬들은 공항을 가득 메웠으며, 영화 `마이크로러브`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수십개의 매체가 몰려 티아라와 은정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은정은 새벽 시간, 사전에 방문을 예고하지 않고 방콕의 에라완 사당을 찾기도 했다. 에라완 사당은 각국의 여행객들과 유명 배우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많이 찾는다는 방콕의 명소.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은정을 알아본 수많은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은정은 태국영화 ‘마이크로러브’에서 한국 소프트웨어 회사의 사장 딸이자 엘리트 직원인 여주인공 민지 역을 맡았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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