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나흘 만에 반등…중국 추가 부양책 기대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1-19 15:54   수정 2016-01-19 15: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스피가 기관의 저가 매수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1.19포인트, 0.6% 오른 1,889.64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중국의 4분기 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장중 3천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 전환으로 국내 증시도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GDP 성장률은 6.9%에 그쳤고, 4분기 GDP 성장률은 6.8%로 7년 만에 최저였습니다.

경제지표는 부진했으나,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중국과 홍콩 증시는 장중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개인이 857억 원, 기관은 투신권의 집중 매수로 1,685억 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2,690억 원어치 주식을 내다팔아 9일째 순매도를 유지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986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의약품은 3.58%, 전기전자 업종이 3.27% 뒤었고, 전기가스업은 .72%, 제조업지수도 1.26%로 강세였습니다.

반면 금융과 통신주는 크게 부진했습니다.

보험 -1.65%, 은행 -1.43%, 금융업지수는 -1.3% 하락해고, 건설, 운수창고, 기계업종도 1% 안팎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나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전날 100만 원선 초반까지 밀렸던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저가 매수로 4% 급등해 117만 1천원까지 뛰었고, 한국전력은 1.98%, 삼성물산도 3.13% 강세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2.38포인트, -0.35% 내린 681.25를 기록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습니다.

전날 52주 신고가였던 셀트리온은 차익실현 매물에 -2.06% 내린 11만 4천원대로 내려왔고, 카카오는 -1.81% 밀렸습니다.

반면 CJ E&M은 0.93%, 메디톡스 2.63%, 동서 4.83% 올랐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5원 내린 1205원 9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