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1차치료제로 발매

입력 2016-01-19 19:10  



일양약품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가 2월 1일부터 모든 백혈병 환자에게 투여될 수 있는 `1차 치료제`로 발매됩니다.

지난 2015년 10월 27일, 1차 치료제 승인 이후 급여기준 변경을 진행한 `슈펙트`는 현재 약가를 유지(기존 2차 치료제 약가)하고 ‘2차 치료제’때 보다 처방범위가 10배 이상 확대된 시장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합니다.

이전까지 슈펙트는 백혈병의 `2차 치료제`로만 쓰였지만 식약처가 지난해 10월 슈펙트를 1차 치료제로 허가하면서 다음 달부터는 초기 백혈병 환자들도 슈펙트를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슈펙트`의 1차 치료제 1일 약값(600mg)은 5만3334원이고, 1개월(4주) 약값은 149만3352원이다. 글로벌 2세대 약물에 비해 20%이상 저렴한 보험약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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