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향해 김구라 돌직구 "깐돌이 같다"...이유는?
이철희와 김구라의 모습이 다시금 화제다.
이철희가 김구라로부터 ‘깐돌이’라는 별명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철희는 과거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에서는 방송인 김구라, 변호사 강용석과 함께 ‘하드코어 뉴스 깨기’ 코너를 통해 문재인 의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날 방송에서 MC들은 지난 대선 당시 단일화를 진해앴던 문재인과 안철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철희는 문재인을 실제로 보았을 때 눈이 커서 선하다고 느꼈다면서 말하는 것도 조용조용하다고 평했다. 또 안철수는 사람이 반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문재인은 사슴이고 안철수는 대나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김구라는 “맑은 문재인, 곧은 안철수라고 해두자”라고 마무리했다.
이에 강용석은 “난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해야 하나”라면서 별명을 탐냈다. 김구라는 강용석에게 ‘닳고 닳은’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린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김구라는 이철희에게 어떤 별명을 갖고 싶냐고 물었다. 이철희는 스스로를 ‘까칠하다’고 평하면서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김구라는 “까칠한 게 아니고 깐돌이 같다”라면서 이철희에게 ‘낀돌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이를 들은 이철희는 어렸을 적 자주 들은 말이라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