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흘째 한파주의보, 한파 원인 북극 주변 제트기류? "26일까지 추위 계속"

입력 2016-01-20 12:44   수정 2016-01-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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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흘째 한파주의보 한파 원인
서울 사흘째 한파주의보, 한파 원인 북극 주변 제트기류? "26일까지 추위 계속"
서울 사흘째 한파주의보 발령되자, 한파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파 원인은 북극 주변의 제트기류가 약해진 탓으로 이 같은 추위는 일주일 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북극주변의 제트기류는 위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강한 바람대를 의미하는 제트기류는 원래 북극주변을 빠르게 돌며 북극이 머금은 찬 공기가 퍼지는 것을 막아 주는데 최근 이 기능이 약해져 찬 공기가 제트기류를 뚫고 한반도까지 남하하고 있다.
특히 이북극이 품고 있는 영하 50도에 달하는 한랭기류까지 내려와 매서운 한파를 몰고 왔다. 중국 북부지방에 자리 잡은 저기압으로 찬 공기는 계속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다.
저기압이 정체하고 있으며 이 저기압이 회전하면서 북쪽의 찬 공기를 남쪽으로 끌어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한반도 주변 기압 배치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오는 26일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 사흘째 한파주의보, 한파 원인 북극 주변 제트기류? "26일까지 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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