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돈규 ‘나만의 슬픔’은 여전히 명곡이었다.
그래서였을까. 옴므(이현, 이창민)가 ‘슈가맨’에서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을 재해석해 승리를 차지했다.
옴므는 지난 19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옴므는 유희열 팀의 슈가맨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을 로코베리와 함께 웅장한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감성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명불허전 옴므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무대가 끝난 뒤에는 상대편인 MC 유재석마저 “상대편이지만 정말 잘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옴므는 함께 출연한 아이콘과 박빙의 대결을 이루었으나 30대와 10대에서 압도적인 표차를 기록, 41대 59로 승리를 거두며 유희열 팀에 3연승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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