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이 중국 광저우서 파파라치 추격전을 벌인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신(新) 한류스타’ 김우빈이 캐주얼 가방 브랜드와 함께한 파파라치 콘셉트의 티저 광고가 지난 15일(금) 공개된 직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캐치 더 레드(Catch the RED)’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번 광고는 중국 광저우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한 편의 느와르 영화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이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김우빈은 백팩을 멘 채 어둑한 광저우 뒷골목 구석구석을 뛰어다니거나 바이크를 타고 거리를 질주하는 등 파파라치에게 쫓기는 모습을 특유의 자연스럽고 매끈한 연기력으로 긴장감 있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김우빈이 누구에게, 어떤 이유로 쫓기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번 티저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인가 CF인가 헷갈릴 정도”, “이 영화 천만 관객 찍을 듯”, “광고도 김우빈 눈빛도 강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