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흥민 골 동영상 캡처)
손흥민 골, 드디어 터졌다 “팀에 대단한 승리, 이겨서 기쁘다”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레스터시티와의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경기를 마친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는 우리 팀에 대단한 승리였고, 중요한 승리였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팀이 좋은 경기를 펼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원정경기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15-2016 FA컵 64강 재경기에서 후반 39분 교체될 때까지 1골 1도움을 올리고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골은 지난달 28일 정규리그 왓퍼드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힐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후 5경기 만에 기록한 골이다.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도 "손흥민은 대단한 골을 넣었고, 기쁘다"며 "우리는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었다"고 흐뭇해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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