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맨' 한국의 크리스 에반스 정현진-에프엑스 루나 스틸컷 공개

입력 2016-01-21 09:58  



[이예은 기자]영화 <번개맨>이 특급 주연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대표 히어로 <번개맨>이 스크린에서 어떻게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번개맨 역을 맡은 배우 정현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정현진은 2014년 영화 <빅매치>와 2012년 <26년>외 각종 CF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신예 배우로 영화 <26년>을 통해 조근현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조근현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정현진은 <26년>의 엔딩을 장식한 얼굴이다. 작은 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눈과 서구적 마스크가 인상 깊었다. <번개맨>을 시작할 때 바로 떠올랐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영화 속 업그레이드된 번개맨의 비주얼을 위해 꾸준히 몸을 만들었다는 정현진이 촬영현장에서 얻은 별명은 `크리스 에반스`다.

힘든 고공 와이어 액션도 완벽하게 해내며 대한민국 슈퍼히어로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어렸을 적 꿈이 슈퍼히어로였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배역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기도. 정현진은 어린이들에게 설렘과 자부심을 선사하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번개맨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보이며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번개맨`의 여자 주인공 한나역에는 걸그룹 f(x)의 루나가 출연한다. 루나를 비롯해 크리스탈, 엠버, 빅토리아로 구성된 걸그룹 f(x)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루나의 첫 스크린 도전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나는 지난해 5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을 입증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뮤지컬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자타공인 뮤지컬돌인 루나는 영화에서도 락, 발라드 등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를 소화해 낼 예정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루나는 번개맨처럼 `날고 싶다`는 꿈을 가진 조이랜드 공연의 주인공으로 사랑스러운 번개걸 한나를 연기한다. 한나의 스타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낼 정도로 역할에 대한 애착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번개걸 한나의 트레이드 마크, 하트 모양의 앞머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인 주황색과 분홍색 메이크업을 제안한 것이 바로 루나. 또한 루나는 "첫 스크린 데뷔를 대한민국 대표 히어로 <번개맨>을 통해 하게 되어 영광이고 설렌다."며 "어린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고 한나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했다. 조카가 번개맨을 좋아하는데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급 주연진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번개맨>은 번개맨의 초능력을 없애려는 악의 축의 음모로 위기에 빠진 번개맨과 이를 구하기 위한 조이랜드 친구들의 숨막히는 모험을 그린 작품. 오는 2월 11일,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