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과거 "여배우는 눈 크고 예뻐야했다"
박소담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소담은 최근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운이 좋아서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 바로 합격할 수 있었지만 내가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는 여배우는 눈이 크고 코가 큰, 누가 봐도 `예쁘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소담은 "그래서 난 연극과 뮤지컬 무대만 꿈꿨지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은 아예 생각도 안 했다"라며 "하지만 이제는 내 외모를 나만의 개성으로 생각하려 한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성형으로도 따라할 수 없는 얼굴이니까. 외모보다는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