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올해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입학예정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며,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습니다.
희망하우징은 임대보증금 100만 원에 월 임대료는 평균 8만 원~9만5천 원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고,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나 자격요건을 유지할 경우 1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합니다.
신청자격은 주택소유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는 수급자·한부모가구의 자녀,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2순위는 차상위계층가구의 자녀, 3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의 자녀입니다.
신청방법은 SH공사 맞춤임대부(3호선 대청역 8번출구)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도 접수를 받고,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지방에서 자녀를 서울로 유학 보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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