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황봉성, 감성 발라드 `버릇` 발표
[손화민 기자]2015년 10월 “길을 걷다(Vocal by 데이지.)”로 데뷔한 황봉성. 2016년 어느 덧 세 번째 싱글. 감성적 발라드 `버릇(feat.전다슬)`을 발표했다.
사랑에 서툰 한 여자가 남자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버릇’처럼 집착하고 자신의 세상에 가두려고만 하는 과정 속에서 남자는 여자의 사랑방식에 지쳐 결국 그녀의 곁을 떠나려 한다. 이성과의 만남과 헤어짐에 있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대중적인 감정을 주제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낼 기대를 얻고 있다.
‘어쩌다 이별이 눈 앞에 온건지, 우리가 이별을 부른건지’ 처럼 헤어짐이 눈 앞에 오자 그제서야 여자는 자신의 사랑방식이 잘못 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자기 자신을 바꿔서라도 남자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안타까움과 절실함을 내비치는 겨울과 어울리는 발라드로, 이별이 두려운 여자의 감정선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 ‘버릇’은 허스키한 보이스의 호소력 짙은 보컬 ‘전다슬’이 참여해 곡의 몰입도를 더 높였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황봉성은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에 재학중이며, 데뷔 전 혼성듀오 공기남녀의 대표곡 <끌림>에 공동작곡으로 참여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쌓고 인정받아왔다.
현재까지 총 3개의 싱글을 발표하였고, 앞으로 꾸준한 음원발표를 통해 그녀만의 감성과 음악적 색깔로 팬들과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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